hobby!/movie!

영화 공작! 보고온 후기! 결말...?

흥 넘치는 소지니 2018. 8. 12. 03:14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소지니입니다!

 

방금전에 한남동 맛집 포스팅을 끝내고!

이전글 보시려면 밑에 클릭!

2018/08/12 - [hobby!/food!] - 한남동 디뮤지엄 근처 맛집 '아벡누'_AVEC NOUS

심야영화? 라기엔 9시 45분 영화였네요!

그래도 12시 넘어서 끝났어용... 하하

하여튼 요즘 예매율 2위인 영화 공작을 보고 왔습니다.

 

 

 

이번에 보고 온 공작은 2018년 08월 08일에 개봉했네요!!

개봉 4일만에 관객수 100만... 대박 우리나라 사람들 멋있어요!!

137분짜리 영화 2시간 하고도 17분이나 하는 영화네요.. 어쩐지 길더라..

다들 아시다시피 황정민, 조진웅, 이성민, 주지훈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에요.

실화를 바탕으로 했네요!

 

북으로 간 스파이(공작), 암호명 흑금성

1993년, 북한 핵 개발을 둘러싸고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된다.
 정보사 소령 출신으로 안기부에 스카우트된 박석영(황정민)은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캐기 위해 북의 고위층 내부로 잠입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안기부 해외실장 최학성(조진웅)과 대통령 외에는 가족조차도 그의 실체를 모르는 가운데
 대북사업가로 위장해 베이징 주재 북 고위간부 리명운(이성민)에게 접근한 흑금성.
 그는 수 년에 걸친 공작 끝에, 리명운과 두터운 신의를 쌓고
 그를 통해서, 북한 권력층의 신뢰를 얻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1997년. 남의 대선 직전에 흑금성은 남과 북의 수뇌부 사이 은밀한 거래를 감지한다.
 조국을 위해 굳은 신념으로 모든 것을 걸고 공작을 수행했던 그는 걷잡을 수 없는 갈등에 휩싸이는데…

 

이게 다들 알고 있는 줄거리잖아요!

사실 이게 영화의 거의 반이상을... 알려줬어요...

그냥 저 줄거리 내용 그대로입니다!

끝에 휩싸이는데... 하고 결말만 안적은 거에요.

결말은 제일 밑에 적어둘게요! 궁금하신 분만 보시길!

아무래도 결말을 알고 영화를 보면 시시하잖아요~~

저는 결말을 아는게 더 좋긴 하지만유.

 

이 영화를 보고 느낀점은 사실 주연들이 너무나 영화계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인데

그래서 그런지 저는 익숙한 느낌을 너무 받았어요..

연기 패턴이 똑같은 느낌? 제가 마녀를 보고 너무 재밌다 생각했던게

줄거리 보다는 김다미란 배우에 푹 빠졌었거든요. 새로운 배우가 연기를 하는 것을 보는게

얼마나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새롭게 다가오는지를 깨달아서

이번에 공작을 볼때 더더욱 익숙한 느낌에 그저그랬단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분명 연기를 정말 잘하시는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줄거리도 평타... 흠

매력적인 영화는 아닌걸로? 그냥 시간때우기용 인것 같아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당~

이번 공작은 황정민씨의 입장에서 보여지는 영화인데 제가 황정민씨 나오는 영화들을

많이 봐서 그런가 진짜 머릿속에 있는 캐릭터가 또 나와서 연기한것 같았어요.

이성민씨는 제일 연기 너무 잘하시는 것 같아요.

주지훈씨는 평타... 신과함께1 연기의 연장선 같아요..

결말에서 느낀점은 흠... 약간 억지 감동.. 별로였어요..

그냥 연기 못하시는 분들이 없어서 몰입은 되지만

딱히 흥미로운 주제도 아니고 여러번 볼 정도는 아니였던 것 같아요~

이제 결말을....

.

.

.

.

.

.

.

.

.

때는 1997년..
김대중 전대통령과 이회창씨가 새정치국민회의와 한나라당의 대선 후보로 출마를 한 때인데요.
이때 영화의 제목이 왜 ‘공작’이 되었는지를 다시한번 알 수 있게 되는 ‘정치공작’이 펼쳐지게 돼요.
조진웅과 황정민이 속해있는 안기부는 그때까지 한나라당쪽 여당의 비호아래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을 방해하는데 이용되는데요. 특히, 총선에서는 앞서나가던 국민회의를 저지하기 위해 북한 도발을 야기시키기도 하죠. 황정민은 그때까지도 설마설마 하며 한국에서 북한에 사주를 통해 도발을 일으켜 북한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을 부정적으로 퍼뜨리고 결국 ‘친북’이라는 프레임을 씌운 김대중 대통령의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것을 확신하지는 못했는데요. 총선이 아닌 대선에서도 김대중 대통령 지지율이 더 높게 나타나자 이번에는 아예 자신에게 미션을 하달했던 조진웅이 직접 북한측 대표인 이성민을 만나 더 강도높은 북측의 도발을 사주하게 됩니다. 이게 바로 총풍사건이죠...분위기가 이상하게 돌아감을 느꼈던 황정민은 도청을 통해 이와같은 내용을 알게되고 자신이 국가를 위해 했던 행동들이 결국은 하나의 당이 장기 집권할 수 있도록 이익집단에 이용되었음에 자괴감에 빠지게 돼요.

 

이성민은 국가를 위한 일이 아니기에 괴로워 하는데 주지훈은 자기 욕심때문에 일을 진행하게 돼요.

이성민과 황정민은 이기심과 자신의 이익집단을 위해 움직이는 조진웅, 주지훈 무리들에 반대하고 북한 도발을 통해 김대중을 저지시키기를 추진하려는 김정일을 만나 설득에 나서기 시작해요. 결국 김정일은 황정민과 이성민의 말을 듣고 일을 추진하지 않게 되죠.

 

결국 안기부와 조진웅이 바라지 않던 김대중대통령께서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셨죠.

황정민의 배신을 알아챈 조진웅이 즉각 여론에 황정민 흑금성의 정체를 알리고 북에서도 그걸 알게 되었죠.

조진웅은 북에서 황정민을 처리해주길 바랬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성민과 황정민은 자신의 국가를 위하는 바가 같은 것을 알고 이성민이 총과 북한을 나갈 수 있는 신분증을 줘요.  

황정민이 자기가 이렇게 가면 이성민한테 당신은 어떻게 되냐고 묻는데...

설마 죽이기야 하겠오... 여기서 안쓰럽..

 

5년이 지나고 황정민은 그대로 북한과의 거래를 진행해요.

이때 남북합작 애니콜 광고를 런칭하게 되죠.

이때 이효리씨가 나오는데 존예롭다.,..

이때 황정민과 이성민이 마주치고 끝나요~ 약간의 브로맨스와 함께..

 

흠.. 결말이 약간 억지 감동 같은.. 신과함께1에서도 억지 울음 만들기 같은 것을

싫어하는 나로서는 결말이 별로였어요...

 

하여튼 타임킬링용으로 좋아요~ 연기 구멍도 없어서요. 단지 새롭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지금까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마지막 사진은 브로맨스의 향기가 나는

황정민씨와 이성민씨의 사진으로...

오늘도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해용><

 

그럼 안뇽~!!

그리고 인스타 맞팔해요! https://www.instagram.com/____.s_j/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