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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간사이공항 노숙하는 법 알려드려요~!! 오사카 여행!!

흥 넘치는 소지니 2018. 8. 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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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지니입니다!

 

제가 오사카 여행을 갔다왔어요~

1탄 2018/08/18 - [travel!/osaka!] - 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오사카성, 쿠로몬시장, 한큐백화점, 도톤보리까지!

2탄 2018/08/21 - [travel!/osaka!]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꿀팁 & 어트랙션 종류 알려드려요~!!!!

3탄 2018/08/24 - [travel!/osaka!] - 오사카 교토 자유여행 일정~~ 기요미즈데라, 은각사!! 파블로 치즈케이크까지

4탄 2018/08/24 - [travel!/osaka!] - 여행 준비물과 내가 뽑은 일본에서 꼭 사야할 것 정리!

 

오늘은 5탄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노숙하기!! 를 포스팅하려합니다~!!

제가 공항에서 노숙한 이유는 출국시간이 빨랐기 때문이에요. 오전 7시 정도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남바에서 새벽에 첫차로 출발하기 조금 바쁠 것 같아서 저희는 아예 일정 짤 때 노숙하기로 마음먹고 갔거든요!

그리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은 노숙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에요~!

깨끗하고 편했어요. 정말 내가 생각한 곳보다 훨씬 좋고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지키시는 분도 계셔서 안전했어요!

그리고 깜깜하지 않아요~!! 불켜져 있어서 무섭지도 않고 좋았어요!

 

원래 간사이 공항은 여행객들을 위한 노숙시설을 잘해놨다고 들었긴 했었어요.

간사이 공항에서 노숙할 곳은 바로바로 터미널1에서 연결 된 에어로플라자로 가면 돼요!

에어로플라자로 들어가면 대합실이라고 표지판이 있는데 거기로 가면된다는~~

 

 

간사이 공항 터미널1에서 연결된 에어로 플라자로 고고!!

다른 곳은 찾아보지말고 바로 직진데스요~!!

 

 

들어가시면 이렇게! 샤워룸 대합실 표지판이 뚜둔~!! 이거를 보시고 가면 돼요!

바로 근처라서 몇걸음 걸으면 있다는 ㅎㅎ

 

 

가시면 이렇게 로손, 버거킹 있어요!! 24시간이에요~ 개이득? ㅎㅎㅎ 버거킹 맞은편에 바로 대합실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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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실내에요!! 제일 뒤쪽에서 찍은 거구요! 저는 앞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저희는 막차를 타고 온게 아니라 조금 일찍 공항에 도착했어요. 그래서 자리가 널널했다는 ㅎㅎ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지 않았지만 점점 많아졌다는 ㅇㅇ...

사실 저 네모난 곳에 앉고 싶었는데 왜냐하면 콘센트가 그쪽에 있거든요.. 근데 네모난 빨간 자리는 이미 다 꽉 차있었다는..

그래서 그냥 초록색 긴 두줄 언니랑 있었는데 더 좋긴했다는.. ㅎㅎ 그냥 쭉 다리펴서 잘 수 있었어요~!

 

 

민망하지만 저의 노숙사진을 ... 정말 ㅋㅋㅋㅋㅋ 저기 가지고 있는 담요는 간사이 공항 대합실에서 나눠주는 담요에요.

 

담요빌려주는 시간 : 오후11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거에요. 그래도 이걸 빌려주는게 어디야 ㅠㅠ 깨끗하게 쓰시는게 좋겠죠?

빌릴 때는 여권번호를 적어요! 그리고 언니꺼를 제가 빌릴려고 했더니 당사자가 와야한다구 ㅠㅠ

그리고 담요는 선착순이라서 빨리 빨리 가셔야한다는 ㅎㅎ 아니면 추울수도 있어요..

저희는 따로 담요도 챙겨가고 빌리기도 했어요!

담요가 생각보다 푹신푹신하구 보들보들해요!

 

이 대합실에는 화장실이 끝쪽으로 가면 안쪽에 있어요! 그리고 아까 보여드린 사진에 버거킹 로손있었죠?

버거킹 로손 그 사이에도 있답니다!!

저희는 자리잡구 버거킹가서 뭐 먹구 로손가서도 물 사오구 이랬어요!

짐보관은 코인락커도 있긴 했지만 안했어요. 어차피 다들 신경안씀 ㅎㅎ 그래두 잠그고 다녀야하긴 해야겠쥬?

 

제가 진짜 처음 노숙을 하면서 느낀점은 할만하다 ㅋㅋㅋㅋㅋ 너무 시설이 잘되어있어요...

조금 머리 떡지는거는 감수하고.. 물론 샤워실도 있긴했지만 굳이. 할 필요가 없어서... 집오자 마자 바로 샤워했죠 ㅎ

저는 어둡고 그렇다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였어요. 굉장히 밝고 버거킹 로손도 바로 맞은편에 있구 대합실도 엄청 환하구 지키시는 분도 계시고

사람들도 왔다갔다 많이 하구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관심도 없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정말 노숙하기에 안성맞춤...ㅎㅎ

 

대부분 새벽에 공항에 도착하시거나 아침 빨리 출국하시는 분들이나 경유해서 가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요!

저희는 새벽에 막 깨서 힘들게 가방끌고 첫차타구 아슬아슬하게 오는 것보단 이게 나았어요! ~~

 

다들 한 번 경험해보세요!!

 

오늘도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해용><

 

그럼 안뇽~!!

그리고 저의 인스타는 https://www.instagram.com/____.s_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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