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교토 자유여행 일정~~ 기요미즈데라, 은각사!! 파블로 치즈케이크까지

안녕하세요~

소지니입니다!

 

오늘은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3일차! 를 포스팅하려고 해용~

1일차 2018/08/18 - [travel!/osaka!] - 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오사카성, 쿠로몬시장, 한큐백화점, 도톤보리까지!

2일차 2018/08/21 - [travel!/osaka!]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꿀팁 & 어트랙션 종류 알려드려요~!!!!

 

저희는 3일차는 교토를 가기로 일정을 잡았어요!

교토는 아무래도 오사카 남바쪽 보다는 교외라서 정말 일본의 느낌을 가득 느낄 수 있어요!

마치 제가 후쿠오카 유후인 갔을 때 느낌이랑 비슷했어요!

 

저희는 3박4일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호텔은 2틀만 숙박했어요! 그 이유는 제일 밑에 ㅎㅎ

그래서 교토가는 날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고 짐맡기고 나왔답니다!

 

 

1. 파블로pablo 치즈케이크먹기

저희는 아침에 조금 넉넉하게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와서 파블로 치즈케이크를 사먹었어요!

원래 유니버셜 갔다가 와서 먹을라 했는데 문이 닫혀있어 ㅠㅠㅠ

파블로는 오사카에서 유명한 치즈케이크 집이에요!!

저희는 간단하게 치즈타르트 하나, 녹차타르트 하나 시켰어요!

그리고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답니다! 아니면 ㅠㅠㅠ 조각 타르트는 없어서 못먹어요. 그냥 한판 드셔야해요!

한 판 드시는 것도 좋지만 저희는 둘이 간거라 ㅠㅠㅠ 느끼할 것 같아서 그냥 조각 타르트 시켰답니당!~~

파블로를 먹은 저의 감상평은 존맛탱입니다. 여러분 입에서 살살르르르 녹아여 ㅎㅎㅎㅎ

그냥 순삭데스요~ 왜 줄을 기다려서 먹는지 알것 같아여 ㅎㅎㅎ

저는 치즈가 더 맛있었습니당~!! 언니는 녹차도 맛있대요!

 

 

2. 교토 가와마라치 역 도착

저희는 교토 동부쪽으로 갔어요! 동부쪽에는 제일 번화가인 가와라마치역이 있고요. 은각사, 철학의길, 청수사, 등이 있어요!

사실 대나무숲 아라시야마 쪽으로 가고 싶었지만 저희가 하루만 교토에 있을 거라서 ㅠㅠ 뺐어요..

저희는 간사이 쓰루패스2일권 첫날과 이날에 썼습니다~ 유니버셜은 jr노선이라 쓸 필요가 없었어요!ㅎㅎ

가와라마치 역에서 저희는 버스를 타고 은각사로 먼저 갔어요!

 

3. 은각사 긴카쿠지

다들 교토를 알아보신 분들은 금각사는 아실텐데요! 금각사는 금박으로 덮여있는데 은각사는 은박으로 덮여있지는 않아요!

은각사로 가는 길에 철학의 길이 있는데 철학의 길을 걷다보면 절의 입구를 지나면 은각사가 나와요!

금각사는 굉장히 화려하고 멋있고 웅장하다고 해요! 하지만 저는 은각사를 고른 이유가 정적이고 고요하고 일본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어요.

깔끔하고 정리를 잘해놓고 되게 주변을 보며 감성적으로 빠지게 되는 느낌이였어요. 힐링 되는 장소였달까?

 

이렇게 올라와서 밑에 보면서 기분도 좋아지고 공기도 맑고 상쾌해졌어요!

물론 금각사도 멋있었겠지만 은각사도 너무 좋았다는 ㅠㅠ

 

 

길이 굉장히 이쁘지 않나요? 저는 일본의 이런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뭔가 느낄 수 없는 정서?

 

4.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은각사를 갔다가 저희는 기요미즈데라로 갔어요!

청수사는 오토와 산 중턱의 절벽 위에 위치한 사원이에요. 그리고 교토에서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명소이기도 하죠!

청수사는 이름의 뜻으로 보면 물이 좋기로 소문난 곳으로, 이곳의 물을 마시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해요.

제가 갔을때도 공사중이여서 겉에서만 보고 왔지만 지금도 공사중이네요!

저희는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저는 일본가면 이런 길거리를 찍는게 너무 좋다는 ㅠㅠㅠ 하필 저희 갔을 때 비가 왔다 안왔다해서 ㅠㅠㅠ 우산을 새로 샀다는

저 우산 공항에다 놓고 왔어요 ㅠㅠ 아쉽쓰~~ 가지고 탈 수 있다했는데 ㅠ

 

 

한국 커플분들 만나서 ㅎㅎㅎ 커플 사진찍어드리고 우리도 찍고 오예~~~

완전 얼굴이 부엇네// ㅎㅎㅎ

 

제가 이 때 돈키호테에서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사서 다녀서 핸드폰에 많은 사진이 없네요 ㅋㅋㅋ

필름카메라 사서 다니는데 추억 돋았어욯ㅎㅎ 어떻게 찍히는지 감이 안잡히니까 어렵기도 하고 ㅋㅋㅋㅋ

 

아 그리고 청수사 보고 내려오면 산넨자카 닌넨자카가 시작되요~ 그냥 이어져있음 ㅎㅎ

다들 산넨자카 계단에서 넘어지면 3년동안 재수가 없대요.. 조심 또 조심하세요 ~~~

기온거리도 걷다보면 나와요~~ 그냥 걸으시면 돼요!

 

저희는 이번 오사카에서 먹을 곳을 어디가자! 이렇게 안정하고 갔어요! 그냥 발길이 가는대로 먹고 싶은 곳에서 먹었어요!

저희는 점심을 청수사 가는 길에 청수사 제일 가까이에 있는 가게에 들어갔는데 하 여기 존맛탱 ㅠㅠㅠ

진짜 ...

 

정말 맛있어요. 저희는 술도 시켜서 먹었는데 기분도 좋아지고 밥도 맛있고 여기가 천국이구나 했답뉘당~~

가게이름은 모르겠어요ㅠㅠ 그냥 막 들어간거라..

 

 

저에게 교토는 비오는 날 운치있는 곳으로 기억이 되겠네유 ㅎㅎ

사실 아쉬운 점은 저희가 시간이 많았다면 일박을 해서 여유롭게 더 다니면 좋았을 텐데 ...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왜 사람들이 오사카 갔다가 교토만 여행하러 오는 지 알았어요! 교토도 넓어서 만약 교토만 여행하러 온다면 아라시야마 쪽으로 가고 싶네요!

대나무 숲이 너무 가고 싶었거든요ㅠ 아직도 아쉽다..

 

 

사실 저희는 공항에서 노숙을 해야하는 입장이라 교토에서 오랫동안 있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교토에서 점심까지 있다가 다시 도톤보리로 넘어와서 저녁 먹고 공항으로 갔답니다.

저녁도 도톤보리 걷다가 ㅋㅋㅋ 팻말 들고 한국말 하시는 분이 저희를 이끌고 들어갔어요... 그래서 가게이름은 모르겠네요ㅠㅠ

저희는 우동볶음 , 맥주, 치즈 오꼬노미야끼 시켜 먹었어요~

오사카는 오꼬노미야끼 파는 곳이 정말 많아요! 오사카의 대표요리여서 그런가?

 

하여튼 저희는 여기에서 배를 채우고 호텔에서 짐을 챙겨 공항으로 떠났습니다!

저희는 가기전에 일기예보를 보고 갔는데 비온다는 소식을 듣고 비옷을 챙겨갔어요!

 

 

ㅋㅋㅋㅋㅋ 귀엽지 않나요? 저희는 이렇게 비옷을 입고 ㅋㅋㅋ 공항까지 갔답니다...

오른쪽은 같은 날 오전의 도톤보리 사진인데 ㅠㅠ 이렇게 비가 많이 오다뉘...

그래도 이것 또한 여행의 묘미 아니겠어요 ㅋㅋㅋㅋ 지나가는 사람들도 저희보고 웃고 ㅋㅋㅋ 저희도 웃고 ;;

 

 

그다음 저희는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노숙을 했는데 정말 저희는 처음 경험해봤거든요 ㅋㅋㅋ

이 내용은 따로 포스팅을 올릴게요!

간사이 공항은 정말정말 노숙하기 좋은 곳이에요!!! 이건 팩트~!!

2018/08/28 - [travel!/osaka!] - 꿀팁 간사이공항 노숙하는 법 알려드려요~!! 오사카 여행!!

 

 

 

오늘도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해용><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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