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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뮤지엄 감성 전시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흥 넘치는 소지니 2018. 8.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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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지니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온 전시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바로 디뮤지엄 Weather :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라는 전시입니다!!

사실 sns에서 유명한 전시라 한 번씩은 다들 들어보셨을 것 같아용!

 

Weather날씨가 단순한 것 같은 주제인 것 같았는데

막상 가보니 여러 작가분들의 날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은 사진들을 보니

굉장히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에는 깊게 생각안하던 날씨들이 이렇게 전시가 될 수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아요~

 

 

 

Weather :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2018. 05. 03 ~ 2018. 10. 28일 까지 진행돼요!

성인 9000원

학생 5000원

미취학 아동 3000원

화-일요일  10:00AM - 6:00PM / 금, 토요일 (연장 개관) 10:00AM - 8:00PM

날씨를 사운드, 영상, 사진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전시에요~!

총 170여 점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거의 사진 위주의 작품들을 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총 3개의 챕터로 꾸며놓은 전시였어요!

“날씨가 말을 걸다”, “날씨와 대화하다”, “날씨를 기억하다”

어쩌면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매일의 날씨를 작가 개개인의 색다른 시선과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통해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된다고 하네요!

 

그럼 제가 보고온 작품들을 보여드릴게요!

 

 

 

chapter 1 날씨가 말을 걸다”

 

 

매일의 풍경 속 부유하는 날씨의 요소를 독특한 미감으로 포착한 작품들을 통해
무심코 지나치던 날씨를 새롭게 발견할 것 같아요!

햇살, 눈 비, 어둠을 주제로 작품들이 있어요~

 

여기서 제가 찍은 작품들을 소개할게요!

 

햇살을 주제로 독특하게 표현한 작품이에요!

 

 

 

 

이 작품들은 색감이 너무 좋아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마틴 파 Martin Parr- 작품인데요.

"The beach is where you can be yourself and you get lots of people

who haven't got many clothes on and it's interesting and

there are all kinds of habits going on"

"해변이야말로 당신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자

헐벗은 수많은 사람들이 벌이는 온갖 재미있고 흥미로운 행위들이 일어나는 곳."

 

이 말들이 굉장히 흥미롭지 않나요? 생각해보면 정말

해변에서 다른 것을 신경쓸 것 없이 나만 생각하면서 놀았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사진의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시원하고 바다 놀러가고 싶은 느낌..

 

제가 여기서 마틴파 작가의 사진들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마틴파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마틴 파 Martin Parr-

영국의 다큐멘터리 사진가.

매일 되풀이되는 일상의 풍경 가운데 부유하는 현대인의 욕망을 강렬한 컬러로 담아낸다.

1994년 전설적인 사진 에이전시 매그넘의 멤버가 되었으며, 매그넘의 사진가들 가운데 가장 독특한 작가 중 한사람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하네요.

 다큐멘터리 사진은 너무도 생생하고 현실적이고 그가 우리 시대 새로운 삶의 리얼리티를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포스트 다큐멘터리사진 새로운 다큐멘터리 사진의 교과서가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틴 파 [Martin Parr] (두산백과)

 

 

다음은 눈,비의 주제로 나온 작품이에요.

 

 

여기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바로

-루카스 와작 Lukasz Waszak- 작품인데요.

루카스 와작은 폴란드 출신의 사진작가에요. 대부분의 사진을 85mm 프레임 렌즈를 사용해서

디지털로 촬영해 편집하는 과정을 거쳐 발표해요. 편집 과정에서 빈티지 슬라이드 필름의 형태와 느낌을 살려

피사체와 그 장면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와작은 현재 가족 사업과 사진작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와작은 다른 작품들과 달리 눈 비를 자신의 느낌처럼 빈티지하게 표현했어요.

뭔가 감성적인 느낌이 들어서 이 사진들이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

 

눈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침묵이라면

비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끝없이 긴 문장들일지도 모른다.

 

 

 

chapter 2 날씨와 대화하다”

 

 

시각, 촉각, 청각 기반의 다양한 작품들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면서 숨어있던 날씨에 관한 감각이 깨어나는 곳이에요

 

파랑이라는 주제인 작품들이에요.

 

 

여기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바로

-마리아 스바르보바 Maria Svarbova- 작품인데요.

마리아 스바르보바는 슬로바키아 출신의 포토그래퍼에요.

이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위에 사진 swimming pool이에요.

그녀의 사진은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파스텔 톤과

동시에 정적이고 무미건조한 인물들의 등장이 대비되면서도 몽환적인데요.

물을 거울삼아 인물을 중첩해 보여주는 사진 구도나, 푸른빛과 대비되는 붉은색의 배치 등
그녀만의 계산된 이미지는 그림을 보는 듯이 몽롱한 기분을 주기도 합니다!

 

이 작가는 진짜 사진들이 너무 깨끗하고 색감이 너무 이뻐요.

정말 계속 쳐다보고 싶은 느낌이랄가?

이 작가의 사진이 너무 좋아서 다른 작품들도 찾아봤어요.

 

 

 

 

 

이 작가의 사진들을 보면 파스텔톤의 배경과 인물들은 움직임이 없이 정적이에요.

파스텔톤의 배경임에도 불구하고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보다는 긴장감있고 차가운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그런지 몽환적인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작가는 사진마다 포인트 컬러를 둬서

사진이 지루하지 않게 느껴진답니다.

저는 weather 전시중에 이 작가의 작품들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두번째 챕터에서는 청각적인 요소를 자극하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걸을 수 있어요~

체험해보세요! 기분 좋아지는 빗소리에요!

 

 

chapter 3 날씨를 기억하다”

 

 

 

 

날씨를 기록하거나, 기억하는 작품들을 통해 익숙함에 무심코 지나쳤던 나만의 날씨, 그리고 기억을 떠올려 보는 곳.
가장 황홀하고 아름다웠던 그 순간이 눈앞에 다시 펼쳐질 거예요.

 

 

이 작품은 일상의 날씨를 기억하고 찍은 작품이에요~

분위기가 이뻐서 찍었어요!

 

이렇게 오늘 weather이라는 전시를 갔다왔어요!

사실 평상시에 날씨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표현한 작품들을 보니까 재미있었어요!!

한번 가셔서 직접 체험해보세요!!.

 

디뮤지엄 꿀팁을 알려드릴까 해요~

디뮤지엄 뿐만 아니라 대림미술관도 이용가능해요!!

바로 

D MEMBERSHIP이에요!

대림미술관&디뮤지엄 전시 3회 + 대림미술관 문화프로그램 1회 + 미술관 카페 아메리카노 1회

= 15000원 이에요!!

디뮤지엄 전시 한번당 성인은 9000원인데

온라인 회원은 20% 해서 7000원이라고 해도 전시 2번 보면 14000원이에요!

그러니까 디멤버십 해서 15000원에 위에 혜택을 이용하는게 이득이겠죠???

여름에 전시 줄이 길때 덥고 짜증나잖아요~

디멤버십은 기다릴 필요 없어요!! 그냥 안으로 들어가서 티켓끊고

바로입장~~~~ 개이득 데스요!!

 

 

 

그럼 오늘도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해용><

 

그럼 안뇽~!!

그리고 인스타 맞팔해요! https://www.instagram.com/____.s_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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